(2년연속 1부 우승을 차지한 울산광역시 선수단)
[문경- 황서진 기자] 제16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전국테니스대회에서 울산과 경북이 우승기를 들어 올렸다.
경북 문경국제정구장과 보조경기장에서 24일과 25일 이틀간 펼쳐졌으며 17개 시도 임원진을 포함해 900여명의 생활체육인이 모여 테니스 축제를 즐겼다.
경기도를 포함해 서울, 부산 등 7개 광역시는 1부로, 경북을 포함해 제주도까지 9개 시도는 2부로 나누고, 경기종목은 복식으로 남녀 20세(이상)부에서 60세까지 5세 단위로 7개부문, 그리고 65세 이상부와 70세부, 부부조, 혼합복식조, 부자조, 임원조(친선게임) 등은 각 1개 조가 출전해 총 19개 종목으로 세분화해 점수를 1등은 100점, 2등은 90점, 3등은 80점, 조별리그 3,4위는 70점씩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되었다.
메인 경기장인 문경국제정구장과 5곳의 보조경기장에서 분산개최를 해 코트는 부족함이 없었으나 우천으로 부득이 경기방식을 변형해야 하는 아쉬움도 남았다. 또한 참가선수를 확인하는 절차를 사전에 충분히 알렸음에도 신분증을 지참하지 않거나 본인의 사진이 들어있지 않은 의료보험증등을 제시해 경기시작을 지연시키는 일이 종종 발생하는 일이 많아 진행을 어렵게 하는 장면도 코트 곳곳에서 보였다.
1부에서는 울산이 총점 1490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우승이다.
울산은 여자부 20세, 40세, 45세, 남자 60세이상 4개 부서 1위와 부자조 외에 전 연령부문에서 우수한 성적을 올렸다.
1부 2위는 광주가 차지했다. 광주광역시도 1위를 한 울산과 총점은 같았으나 최고득점(100점) 순위에서 밀려 아쉬운 2위를 차지했다.
(2부 우승을 차지한 경상북도 선수단)
개최지 경북은 2부에서 우승기를 들어올렸다. 전체 연령별 부문과 혼합복식, 부부조, 부자조까지 한 종목도 빠지지 않고 출전을 해 11개부문에서 1위를 하며 1부, 2부 통틀어 가장 높은 점수를 획득했다.
2부 2위는 930점을 획득한 경남이 차지했다. 경남은 선수부족으로 전체 부서중 11개 부서만 참가하며 입상보다는 참가하는데 의의를 두는 분위기 였으나 뜻밖의 종합2위를 차지하는 기쁨을 누렸다.
입상팀에게는 1위는 우승기와 트로피, 150만원 상당의 시상품, 2위는 트로피와 100만원, 3위는 상패와 50만원 상당의 시상품이 주어졌으며 개인은 1,2,3위까지 메달이 수여되었다.
시상식에서 김학홍 문경시장은 “ 궂은 날씨에도 무사히 대회를 마무리하게 되어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문경을 찾아주신 테니스인들 모두가 스포츠를 통해 서로 소통하고 우정을 나누는 소중한 시간이었기를 바라며 문경에서 현재 ‘문경사과축제’가 열리고 있으니 꼭 들려주시기를 당부한다”라고 말했다.
노순하 문경시 체육회장은 “ 비가 와서 일부 예선전 진행에 어려움이 있어서 아쉬웠지만 경기장이 잘 되어 있어서 무사히 마칠 수 있어서 다행스럽게 생각한다. 앞으로도 테니스 발전을 위해서 우리 문경시 체육회와 문경시에서도 더욱 더 많은 도움을 드릴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
제16회 대통령기 생활체육 테니스대회는 문화체육관광부, 국민체육진흥공단, 대한체육회, 경상북도체육회, 문경시의회의 후원과 협회 공식스폰서인 하나증권, 던롭, 굿대디의 협찬으로 개최되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