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16일, 최고 빅매치에서 3-0 완승을 거두고 기분 좋게 1회전을 통과한 강원(강원선발)>
강원(강원선발)이 제107회 젼국체육대회(이하 전국체전) 테니스 여자 18세이하부 단체전 1회전에서 승리했다. 작년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경기(경기선발)와의 리턴매치에서 승리했다. 제105~106회에 이어 올해 3연패를 노리는 강원은 기분 좋게 첫 걸음을 뗐다.
강원은 16일, 제주특별자치도 제주시생활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전국체전 여자 18세이하부 단체전 1회전에서 경기를 3-0으로 완파했다.
우승 후보간의 맞대결이었다. 강원은 지난 2년간 우승을 차지했을 때 모두 결승에서 경기를 꺾었다. 최근 결승전에서 맞붙었던 두 팀이 올해에는 1회전에서 맞붙었다. 올해 전국체전 개막일인 16일 최고 빅매치로 예상됐었다.
하지만 강원은 의외로 3-0의 완승을 거뒀다. 1단식 염시아(원주여고)가 박서진(부천시 G-스포츠클럽)을 7-5 6-2로 제압하며 기분 좋게 출발했다.

<김재구 감독이 "큰 일을 해냈다"며 칭찬한 최소은>
최소은(춘천SC)의 활약이 결정적이었다. 최소은은 3시간 42분 접전 끝에 이서현(양주나정웅TA)을 6-4 6-7(4) 7-5로 제압했다. 2세트를 타이브레이크 끝에 아쉽게 내줬던 최소은은 3세트 중반까지도 리드를 허용하고 있었다. 하지만 마지막에 연속으로 게임을 따내며 귀중한 승리를 추가했다.
바로 옆 코트에서 열리고 있던 이다연(원주여고)과 이서진(김포시 G-스포츠클럽)의 대결에서 이다연이 7-5 6-4로 승리하면서 강원의 최종 승리가 확정됐다.
김재구(원주여고) 강원 감독은 "50대 50으로 봤는데, 아이들이 너무 잘 해줬다. (최)소은이가 큰 일을 했다. 오늘 승리로 아이들 자신감이 크게 상승했다"며 흡족해했다.
또다른 우승 후보인 서울(서울선발)은 충북(충북선발)을 3-0으로 꺾었다. 충북이 단체전 오더에 선수 2명(박하늘, 장서인)만 제출하며 서울은 2승을 먼저 챙기고 단체전을 시작했다. 차연주(ATA)가 6-0 6-0 승리하면서 그대로 모든 경기가 종료됐다.
개인전단식 1회전에서는 김래윤(경남, 창원명지여고)과 김성주(대구, 군위고)가 승리했다.
17일에도 오전 9시부터 단체전 1회전, 오후 12시부터 개인전 단체전 1회전 잔여 경기가 열린다.

<또다른 단체전 1회전에서는 서울(서울선발)이 3-0으로 승리했다.>
제107회 전국체육대회 여자 18세이하부 16일 경기 결과
▲ 단체전 1회전
강원(강원선발) 3-0 경기(경기선발)
서울(서울선발) 3-0 충북(충북선발)
▲ 개인전단식 1회전
대구(김성주) 7-6(1) 7-6(2) 강원(김단아)
경남(김래윤) 1-6 6-2 7-5 경기(이예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