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오픈]강구건-안석·김나리-정효주 복식 챔피언 등극
3월 7일 전남 여수 진남체육공원 테니스장에서 열린 2026 오동도배 여수오픈테니스대회에서 복식 챔피언이 탄생했다.

강구건-안석(이상 한국산업은행)
남자 복식 결승에서는 강구건-안석(이상 한국산업은행) 조가 김근준(양구군청)-최재성(경산시청) 조를 6-1, 6-4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강구건-안석 조는 경기 초반부터 안정적인 서비스 게임과 적극적인 네트 플레이로 흐름을 잡았다. 첫 세트에서 상대 게임을 공략하며 점수 차를 벌리면서 6-1로 세트를 선취했다. 두 번째 세트에서도 좋은 흐름을 이어가며 리드를 지켜 6-4로 경기를 마무리했다.
여자 복식 결승에서는 김나리-정효주(이상 수원시청) 조가 박은영(수원시청)-위휘원(한국도로공사) 조를 3-6, 6-2, [10-5]로 꺾고 정상에 올랐다. 김나리-정효주 조는 첫 세트에서 상대의 공격적인 플레이에 밀리며 세트를 내줬지만 두 번째 세트에서 경기 흐름을 되찾았다. 안정적인 리턴과 네트 플레이로 점수 차를 벌리며 6-2로 세트를 가져가 승부를 매치 타이브레이크로 끌고 갔다. 이어진 타이브레이크에서는 초반부터 리드를 잡으며 점수 차를 유지해 최종 승리를 확정했다.

김나리-정효주(이상 수원시청)
복식 정상에 오른 김나리는 단식에서도 준결승에 올라 결승 진출을 노렸지만 경기 도중 기권하며 결승 진출에는 실패했다. 김나리는 준결승에서 이은지(세종시청)를 상대로 6-1로 첫 세트를 가져간 뒤 두 번째 세트를 4-6으로 내주며 세트 스코어 1-1 상황을 맞았고 이후 허리 통증으로 경기를 이어가지 못해 기권했다.
남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강구건(한국산업은행)이 1번시드 신우빈(국군체육부대)을 6-4, 7-5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강구건은 두 세트 모두 접전 속에서 경기 후반 집중력을 보이며 승리를 거두었다. 또 다른 준결승에서는 박용준(국군체육부대)이 승리를 거두며 결승에 합류했다.
여자 단식 준결승에서는 시드 1번 장가을(안동시청)이 충남도청 이경서를 6-2, 6-3으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다. 김나리의 기권으로 결승에 오른 이은지(세종시청)는 장가을과 우승을 놓고 맞붙게 됐다.
한편 혼합 복식 결승에서는 김대한(김포시청)-오정하(안동시청) 조가 김무빈(명지대)-김유진(충남도청) 조를 6-3, 7-5로 꺾고 우승을 차지하며 대회 정상에 올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