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NH농협은행 이은혜-백다연, 대전 선수단에 값진 금메달...여자단체 첫 우승 〔부산 전국체육대회〕
결승서 박소현·김다빈의 강원도청 2-1 제압
NH농협은행, 30년 만의 전국체전 단체 금메달
한국 여자실업테니스 강호 NH농협은행의 ‘쌍두마차’ 이은혜(25)와 백다연(24). 이들이 대전 선수단에 값진 금메달을 선사했다.
22일 부산 금정구 스포원파크 테니스장에서 열린 제106회 부산 전국체육대회 테니스 여자일반부 단체전 결승(2단식 1복식). 대전 NH농협은행은 이은혜·백다연을 앞세워 박소현·김다빈이 나선 강원도청(강원대표)에 2-1로 역전승을 거두고 우승했다.
김동현 감독이 이끄는 NH농협은행은 이날 첫 단식에서 이은혜가 박소현한테 4-6, 2-6으로 졌으나, 두번째 단식에서 백다연이 김다빈을 6-4, 6-2로 누르며 승부를 원점으로 돌렸다.
이어진 복식에서 이은혜-백다연이 박소현-김다빈을 5-7, 7-6, [10-6]으로 꺾으면서 금메달을 목에 걸게 됐다.
김동현 감독은 “우리 팀은 그동안 다른 대회에서는 많은 우승을 차지했지만, 유독 전국체전 단체전과는 금메달 인연이 없었다”면서 “지난 1996년 최영자 선수가 있을 때 단체전 금메달을 따낸 뒤 30년 만에 처음인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대전 선수단이 전국체전 테니스 여자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한 것도 이번이 처음이라고 했다.


(준우승한 강원(강원특별자치도청) 왼쪽부터 오정하. 박소현,김진희 감독, 김다빈,정효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