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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도 테니스인의 밤 개최.. 꿈나무육성기금 투어지원금 전달 등

  • 황서진
  • 날짜 2025-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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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환영사 중인 주원홍 협회장>


2024년도 하나증권 테니스인의 밤 행사가 14일, 서울 송파구 롯데호텔월드 3층 크리스탈볼룸에서 열렸다. 대한테니스협회에서 주최한 이번 행사는 주원홍 협회장 취임 이후 첫 테니스인의 밤이었다. 이날 행사에서는 테니스협회 공식 후원사와 협회 정상화를 위해 힘쓴 이들에게 감사패와 공로패가 전달됐으며 8명의 유망주 선수들에게 꿈나무육성기금 투어지원금이 전달됐다. 24년도 KTA 투어 생활체육랭킹시상식도 함께 열리며 엘리트 선수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모두 한 자리에 모이는 의미 깊은 자리가 마련됐다.

 

주원홍 협회장은 "테니스 동호인 여러분의 뜨거운 관심과 성원으로 협회가 정상화 되어 2년 만에 시상식과 테니스인의 밤을 개최할 수 있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 이번 행사는 2024년 한국 테니스 발전에 기여한 테니스인들의 노고에 감사하고 KTA 랭킹대회 수상자들을 축하하는 화합의 자리이다. 마음껏 축제를 즐기길 바란다"며 환영했다.

 

하나증권, (주)앨커미스트 헤드, 아머스포츠 윌슨, 플렉스 등 테니스협회 공식 후원사에게는 감사패가 전달됐다. 또한 1년 내내 테니스 대회가 열린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강원도 양구군의 양구군청, 49억원이라는 협회 채무를 조건 없이 면제해주며 협회 재정 정상화에 큰 기여를 한 미디어윌에게도 감사패가 주어졌다.

 


<장호테니스재단(홍순용 위원장), 대한테니스협회(주원홍 회장), 소강민관식육영재단(민병찬 회장)>


수십년간 한국 테니스 유망주 선수 발굴과 육성에 진심인 장호테니스재단, 소강민관식육영재단에는 공로패가 전달됐다. 손영자 전 대한테니스협회장 직무대행 등 작년 협회장 공석 상황에서 중앙 협회와 지방 협회의 중심을 잡아준 이들에게도 공로패가 주여졌다.

 

김동재(부천GS), 이서아(춘천SC), 심시연(GCM), 최서윤(통진고), 손하윤(씽크론AC), 장준서(동래중), 홍예리(서울시테니스협회), 이예린(군위중) 등 주니어 유망주 8명에게는 꿈나무 육성기금 투어지원금이 전달됐다. 중앙 협회에서 주니어 선수들을 향한 큰 지원을 통해 주원홍 회장 체제에서의 협회 비전을 다시금 확인했다. 김동재와 이예린을 키워낸 김진성 군위중 감독은 올해의 지도자상을 받았다.

 

테니스인의 밤 이전에는 24년도 KTA 투어 생활체육랭킹시상식이 열렸다. 지난 해 열린 64개의 대한테니스협회 생활체육랭킹를 종합한 자리였다. 개나리부, 국화부, 청년부, 장년부, 베테랑부 등 다섯 개 랭킹 부서 입상자들과 가족들이 이날 시상식 현장을 찾았다. 동호인 랭킹 시상자들은 테니스인의 밤 행사까지 함께 하며 엘리트와 생활체육 동호인들이 한 자리에 모일 수 있었다.

 

공로패 수상자 명단

손영자 전 대한테니스협회장 직무대행

장교진 전 전라북도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윤일남 전 강원특별자치도 테니스협회장

라귀현 전 한국초등테니스연맹 회장 

백승희 전 대구광역시 테니스협회장

이종윤 전 부산광역시 테니스협회장

신한용 전 인천광역시 테니스협회장

신종철 전 경상남도 테니스협회장

이금희 미주대한테니스협회 부회장

김영준 전 남자 국가대표팀 감독

김정배 전 여자 국가대표팀 감독

장호테니스재단

소강민관식육영재단



<공로패 수상자>